26.07.17.
일주일만에 돌아왔습니다.아끼는 동기와 후배들이 집에 놀러와서, 약간 술에 취해있는 상태로 적습니다.날씨는 비가 왔다가, 글을 쓰는 지금은 소강 상태이고, 듣고있는 노래는 하이키의 내 이름이 바다였으면 해 입니다. 어릴때부터 산보다 바다를 좋아하긴 했지만, 요즈음, 아마도 근 3년 정도?, 은 바다가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.산에 가면, 산 주위를 둘러보기보다는, 산의 봉우리를 올라가야 한다는 마음과 더불어서 고소 공포증이 작용해서 일까요?혹은 군 생활 동안 철원에서 산을 많이 올라서 그런 것 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 물론 힘든 것과 싫은 것은 별개 겠지만요. 그래도 바다는 목적 없이 해안선을 따라 걷기만해도 저를 품어 주기 때문에, 혹은 제 사주에 물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,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...